[단독] 공포의 영어캠프 "일주일 넘게 맞았다"...쉬쉬 급급 / YTN (Yes! Top News)

2017-11-15 5

경기도 산하기관에서 운영하는 경기 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일주일 넘게 폭행이 계속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YTN 취재 결과 지난달 15일에서 26일 경기 영어마을 방학캠프에 참여한 중학교 1학년 학생 6명이 중2 학생 2~3명에게 일주일 넘게 폭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해 학생은 이에 대해 매일 같이 방으로 집합해 엎드려뻗쳐 등의 얼차려와 함께 수십 차례 주먹 등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경기 영어마을 측은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피해 학부모 대다수에게 일주일 넘게 피해 사실을 전하지 않았습니다.

또, 상급기관인 경기도에도 YTN 취재가 시작돼서야 보고하는 등 폭행을 숨기려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 학생 진술을 마치는 대로 가해 학생들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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